일본 여섯 번째 이야기 - 구마모토성

-구마모토성-

구마모토는 후쿠오카에서 110여 키로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는 지역으로

구마모토는 지역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구마<곰>, 모토<발원지, 지역> 

곰이 많이 살던 지역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구마몽이라는 곰캐릭터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JR북큐슈 패스를 사용해 큐슈 신칸센 사쿠라를 타고 구마모토에 갈 생각입니다.

110km를 35분에 주파해버리는 엄청난 녀석입니다. 





JR 패스로 미즈호는 탑승 할 수 없습니다.

사쿠라도 충분히 좋고 빠릅니다.









일본에서도 대부분 노면전차가 사라져서 보기 힘듭니다만

이곳 쿠마모토에는 아직도 노면 전차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역에서 끝까지 가도 150엔 밖에 하지 않는 저렴한 요금 덕분에

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녀석입니다.



역에서 A라인을 타고 10번 정류장, 구마모토 성& 시청 앞 정류소에 내리시면 됩니다.



노면전차에서 내려 이길을 따라 걸어 들어오면 바로 구마모토성과 연결이 됩니다.



구마모토성을 축성한 가토 기요마사 동상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최측근이자 임진왜란에서 제 2군 선봉장이자 정유재란에서 제 1군 선봉장에 섰던 인물입니다.

영화 '명량'에서도 가토 기요마사의 이름이 몇 번 언급이 되었었죠.

우리에겐 죽일놈일지 모르나, 일본에선 사무라이 정신을 지닌 위대한 장수로 통합니다.

정유재란 당시 울산성 전투에서 조명 연합군대 대항하여 열세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항전하고 버틴 일화는

가토기요마사의 일본내의 인기를 높이는데 한 몫 거듭니다.



멀리 매표소가 있습니다.

왼쪽에서 자동 판매기에서 표를 구입하시고 우측에서 한글로 된 자료를 받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입장료 500엔과 한글 설명서



다시 얼마간의 언덕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오로지 전투를 위한 성이다 보니 확실히 높은 곳에 위치하고, 해자를 깊게 팠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구마모토성 앞에 서니 크기가 생각보다 큽니다

창문사이사이로 보이는 총구와 포구가 전쟁을 목적으로 축성된 성이긴 하구나 하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천수각으로 올라가는 계단

층계가 가파릅니다.



난공불락의 요새였던 구마모토성의 역사와 함께 했던 인물들의 명폐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토 기요마사



천수각 축소 모형본 입니다.



천수각에서 바라본 구마모토 시 전경



불에 소실되었다 복구 된 정치장 혼마루 어전의 모습



천수각에서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구마모토시의 전경입니다.



 구마모토 성 전면 모습

일본의 3대 성에 함께 구마모토 성의 모습입니다.

같이 3대성으로 꼽히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오사카 성보다 커보이지만

사실 오사카 성은 실제 크기보다 축소하여 복원하였다고 하네요.

시멘트로 덕지덕지 발라져있던 모습의 오사카 성보다는 훨씬 일본 성 답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울산성 전투에서 느낀 바를 집대성하여 지은 성인 구마모토성

임진왜란의 아픈 역사가 일본의 성에도 반영되었다니 참 묘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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