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캄보디아(Cambodia)'에 해당되는 글 6건

  1. 캄보디아 일곱 번째 이야기 - 반띠아이 쓰레이
  2. 캄보디아 여섯 번째 이야기 - 앙코르 와트 일출
  3. 캄보디아 다섯 번째 이야기 - 동메본 야경 & 압사라댄스
  4. 캄보디아 세 번째 이야기 - 코끼리 테라스 & 문둥이 왕 테라스
  5. 캄보디아 두 번째 이야기 - 피미아나까스
  6. 캄보디아 첫 번째 이야기 - 방콕에서 씨엠립으로

캄보디아 일곱 번째 이야기 - 반띠아이 쓰레이


앙코르 유적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꼽히는 

'반띠아이 쓰레이'에 가기로 합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프랑스 문화 복원가들에게

'크메르 예술의 극치'라는 찬사를 받은 사원입니다.


반띠아이 쓰레이는 앙코르에서 원자재를 이용한 복원 기법인

아나스티로시스 공법을 사용해 완벽히 보수해놓은 첫 번째 사원이라고 합니다.



반띠아이 쓰레이에 입장하는 모습





웅장한 분위기와 달리 붉은색 벽돌이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진이 구리구리해서 아름다움이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보면 우중충한 바위덩이들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반띠아이 쓰레이는, 앙코르 왓의 필수 코스이면서 공간이 협소하기에

단체 여행오신 분들과 얽히게 되는데

여기에서 만큼은 가이드의 설명을 공짜로 들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그래도 살짝 눈치가 보여

영어가이드쪽에 잠시 붙었다가, 일본어 가이드쪽에 잠시 붙었다가 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앙코르 유적의 핵심

앙코르 왓에 도착했습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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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섯 번째 이야기 - 앙코르 와트 일출

새벽 4시 30분

앙코르 와트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위해 서둘러 숙소를 나갑니다.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캄캄하지만 툭툭 요리는 요란합니다.


도로에 나서자 탑승 인원 초과한 툭툭을 단속하기 위해

경찰들이 꽤 많이 나와있습니다.

용돈벌이 기회를 악어들이 놓칠 이유가 없겠죠.


의외로 많은 외국인이 단속에 걸리고

일출을 보기 위해 악어들과 협상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입니다.




완전히 깜깜한 앙코르 왓 



작은 플레쉬 라이트 하나 들고

여러명이서 걷습니다.

미처 플레쉬를 준비하지 못한 외국인도 함께 동참하여 걷습니다.



약 40분 가량을 기다리니 드디어

앙코르 왓을 배경으로 동이 트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웅성웅성 거리면서 분위기가 고취 되더군요.






그렇게 10분을 더 기다리니 

모습을 드러내는 태양.

아침 일출 볼만 합니다.






이때부턴 카메라 셔터 터지는 소리가 엄청납니다.















하암~

새벽까지 카드게임하고 놀다가 겨우 잠들자마자

일어나 일출 보러 왔더니..

모두가 비몽사몽입니다.




거지 3명 엉엉



말 한 마리가 묶여있어서 

다가갔습니다.

슥 아래위로 훑어보더니



(꺼..꺼져)

동물이 사람 보는 눈이 정확(?)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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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다섯 번째 이야기 - 동메본 야경 & 압사라댄스

점심을 먹고 잠시 숙소로 들어가 낮잠을 자고

야경을 보러 동메본으로 갔습니다.


사진..























헉헉



석양을 보러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약 40분을 기다리자

드디어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흐려 좋은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괜찮은 석양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압살라 댄스를 보러왔습니다.

앙코르 와트와 저녁 노처바를 빼면 딱히 할 것이 없는 캄보디아에서

그나마 괜찮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식사를 하며 압살라 댄스를 감상합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면 모든 공연과 식사가 끝이나고

포토타임이 시작됩니다.


사진 찍으러 올라갔다 멍청한 짓을 하는 바람에 웃음 바다가 되어버린 상태.

부끄럽고 미안해서 연신 'sorry'를 외쳐가며 겨우 한 컷.


최근엔 안젤리나 졸리가 다녀간 카페때문에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별 일 없는 씨엠립 저녁에 시간 보내기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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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세 번째 이야기 - 코끼리 테라스 & 문둥이 왕 테라스


문둥왕 테라스로 가는길입니다.

이곳이 문둥왕 테라스로 불리는 이유는 문둥이왕 동상이 세워져있기 때문입니다.

문둥이왕의 정체는 두 가지 설로 나뉘는데

아직 누구인지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

으흐흐흐흐흐흐



웁스



이 동상이 바로 문둥이 왕입니다.



문둥왕 동상의 진품은 

프놈펜 국립 박물관을 가야 볼 수 있다는 점



코끼리 테라스는 바푸욘의 입구 옆에서 문둥이 왕 테라스 직전까지 뻗어 있으며 길이는 300m에 달합니다.

그 중 가장 넓은 광장에 코끼리를 주제호 한 부조가 있어(위 사진)

코끼리 테라스라 불립니다.



앙코르 유적은 야외 유적이라 훼손이 심한 편인데

코끼리 테라스는 그나마 잘 보존 되어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오전 일정이 끝나고 인근 레스토랑에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우리를 안내해주는 '탁'이 잘 아는 곳이라며 대려왔죠.

씩 웃으며 리베이드 얼마 받는데 라고 했더니

"하하하하하"

하고 웃고 맙니다.

고생도 했으니 팔아줄꼄 갑니다.



캄보디아에 오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아목입니다.

향신료가 강하지 않을까 해서 고민하고 있으니

코코넛 아목은 냄새가 훨씬 덜하고 맛나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켰습니다.

시켰더니

시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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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두 번째 이야기 - 피미아나까스

피미아니까스

사진은 여전히 엉망입니다.

피미아니까스는 왕실의 제단과 사원 역활을 한 곳입니다.

원나라의 사신의 기록에 따르면 꼭대기에 황금으로 된 뾰족탑이 있었다고 합니다.

버마(미얀마),와 아유타야(태국)의 전성기 시절 서로를 침략하고

금을 침탈해갔던 것으로 미루어 보면 앙코르 유적의 금 대부분도

침탈당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우기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던 앙코르 와트 내부.

우리가 도착하자 나무그늘에 앉아있던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옵니다.

친구 두녀석이 관심을 표하자 나와 다른녀석에게 있던 아이들도 죄다 몰려갑니다.

덕분에 우린 샤삭 도망갑니다.



그 사이 낼름 올라가보는 센스






건방진 설정 샷



우르르 몰려있는 아이들


그 중심에는..





"오빠, 1개 1달러"

...

"오빠, 2개 1달러"

...

"오빠, 5개 1달러"

...

"알아써, 오빠 10개 1달러."


결국 5개에 1달러를 주고 샀다며 가져온 친구

왜 샀냐고 물어보니 그냥 사줬다는 친구

팔아찬지 30분만에 끈이 끊어졌다는 건 함정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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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첫 번째 이야기 - 방콕에서 씨엠립으로

"캄보디아 가자"

"?"

"가보자 갑자기 앙코르유적이 보고 싶어졌음."

"다음에 따로 가기로 했잖아?"

"가자 보고 싶다."

"그러지머."

"콜"

"콜"


그렇게 뜬금없이 조식먹다가 캄보디아로 가기로 결정.

아침에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택시를 잡아타고

아란국경으로 향했습니다.


아란국경으로 가는 방법은 참 많습니다.

1.룸피니 공원에서 카지노행 버스를 타시는방법 (편도200, 왕복300) .

2.모칫 북부터미널에서 아란국경행을 타시는방법 (187바트, 207바트 버스 두 종류).

3.수완나품공항에서 리무진 버스 타시는 방법 (187바트). 

4.카오산로드 여행사에서 여행사 버스로 가는 방법(개인역량).

5.그리고 택시(2000바트~3000바트 내외[개인역량]).


각자 자신의 상황과 일정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택시를 타고 아란국경을 외쳤는데 2시간 정도 달리고 나서

이상한 비자 파는 곳에 택시 기사가  우리를 떨궈줍니다.


"여기 어디임?"

"너네 비자필요하지 않음?"

"도착비자 받으면 되지 여기 왜옴?"

"여기 싸게 잘 해줌, 내 아는 곳임."

"필요없는데? 국경가지?"

"그럼 물 한 잔 먹고 가자"


뻔한 수작임을 다 알고 있지만 그러자고 하고 들어갔습니다.

"도착비자 $20인데, 너네 어차피 팁도 줘야되고 줄서는 시간도 없애줄게 $25만 줘"

"싫은데?"

"... 더운데 여기서 차한잔 마시고 기다려 우리가 해줄게."

"싫은데?"

"$23, 우리가 거기까지 대려다 줄게."


어차피 20불에 팁 3달러는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던 찰라여서.. 흔들립니다.

친구들도 의견이 2:2로 나뉩니다.

어차피 팁줄꺼 생각하고 $23생각 했지 않느냐, 차한잔 먹고 쉬다가자

그래도 직접가서 받아보자.


열띤 토론이 이어지자 비자발급해주는 애들도 눈이 초롱초롱해집니다.

결론은 '더우니 얘네들 시키고 쉬다가자 입니다.'




도!착!



캄보디아 입국장 모습

여기서 다시 택시를 잡고($50) 씨엠립까지 약 3시간의 비포장길을 달려서

겨우 도착했습니다.



후다닥 짐을 풀고 바로 앙코르 유적으로

등뒤에 번호 있는 분들이 국가에서 허락을 받고 운행하시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꽤나 조건이 까다롭다고 하네요.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아저씨.






3일권 $50에 구매하고 입장~!



이곳은 앙코르와트를 오가는 입구  중 가장 널리 이용되는 남쪽 문입니다.


왼쪽이 신 오른쪽이 악마라고 합니다.

표정을 보면 악마쪽이 험상궂게 생겼다고는 하네요. 자세히 보면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드디어 보고 싶었던 앙코르 유적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입니다.

웅장함에 기대감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바욘의 중앙 성소 입니다.

바욘은 전체적으로 3개 층으로 되어있습니다.

1층과 2층은 부조가 조각된 회랑이, 세 번째 층은 16면의 십자형 구조의 중앙사당입니다.











이렇게 비교하니 사진이 정말 구리네요.

친구 카메라가야간모드로 설정되어있었다는 걸 한국에 와서 알 줄이야..

3주 동안 눈치를 못채다니!


앙코르 유적에서 앙코르 왓과 더불어 널리 알려져있는 바욘입니다.

'미소 짓는 사면상'으로 더 알려져있죠.


실제로 보면 정교한 조각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 이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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